[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울 SK가 연패 탈출과 함께 전희철 감독의 최소 경기 100승 달성까지 이뤄냈다.서울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84-72로 제압했다.자밀 워니가 22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허일영(17점)과 오재현(16점), 오세근(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선수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SK는 5연패 뒤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24승 15패가 된 SK는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고, 2위 수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확실히 기세가 오른 모습이다. 선두 추격에 바쁜 2위 SK를 잡아냄과 동시에 1승 만을 남겨둔 전희철 감독의 최소경기 100승 도전에 찬물을 끼얹었다.강혁 감독대행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서울 SK를 88-75로 제압했다.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12승 21패를 기록, 단독 8위로 올라섰다. 아직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에 위치한 6위 울산 현대모비스(16승 17패)와 승차가 4경기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웬만해선 DB를 막을 수 없다.원주 DB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경기서 서울 삼성을 94-58로 대파했다. 36점 차 승리는 올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다.이로써 개막 후 7연승을 질주한 DB는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공동 2위 그룹을 형성 중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 안양 정관장(이상 4승 3패)와는 3경기 차다.또 오는 10일 정관장과 맞대결서 승리하면, 원주 동부 시절이던 2011-2012시즌에 달성한 KBL 개막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DB가 대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6연승에 성공했다.원주 DB는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0-79로 제압했다.이로써 DB는 지난달 22일 고양 소노와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6연승을 질주했다. DB가 개막 후 6연승에 성공한 건 동부 시절인 2011-2012시즌 이후 4395일, 12년 만이다. 당시 동부는 연승 행진을 8경기까지 이어갔는데, 이는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과 함께 역대 프로농구 개막 최다 연승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개막 후 4연승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는 DB가 외국선수 교체로 탄력을 더한다.프로농구 원주 DB는 2일 "외국선수 교체를 결정하고 제프 위디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위디는 캔자스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프로농구(NBA)를 거쳐 KBL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했던 바 있다.그는 2020-2021시즌 오리온 소속으로 정규리그 32경기에 출전, 평균 19분 34초를 뛰며 8.8점 7.3리바운드 1.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DB 관계자는 "213cm의 큰 신장과 준수한 수비력을 갖춘 위디의 영입으로 강력한 포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와 소노가 선수를 바꿨다.프로농구 서울 SK는 26일 "고양 소노 소속 가드 전성환을 영입하고, 가드 백지웅을 소노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전성환은 2019-2020시즌 고양 오리온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정규리그 21경기에 출전, 평균 7분 54초를 소화하며 1.2점 0.8리바운드를 기록했다.2020-2021시즌이 끝난 뒤에는 현역병으로 입대, 올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SK 관계자는 "포인트가드 보강을 원하는 SK와 슈터를 보강하려는 소노 간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 10개 팀과 상무가 컵대회 우승을 다툰다.KBL은 16일 "2023 KBL 컵대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KBL 컵대회는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팬, 미디어의 관심과 기대감을 키우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초대 챔피언에는 고양 오리온(現 고양 소노)이 올랐고, 이후 서울 SK와 수원 kt가 차례로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모비스가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알찬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에서 무상 트레이드로 가드 김현수를 영입했다"라고 1일 밝혔다.김현수는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부산 kt(現 수원 kt)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다. KBL 통산 335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 14초를 뛰며 5.0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작성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취약 포지션 보강과 주전 및 백업 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위기 위해 영입했다"라고 무상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데이원 농구단이 결국 KBL로부터 제명됐다. 이 가운데 주장 김강선이 급여 체불 등으로 고생 중인 선수단을 대표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한국농구연맹(KBL)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KBL센터에서 임시 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고양 데이원스포츠를 회원사에서 제명했다.KBL은 "지난해 출범 이후 줄곧 재정적 문제를 일으키고 약속을 번번이 어긴 데이원은 4개월 째 미지급된 선수단 연봉 등을 전날(15일)까지 말끔히 정리하고 앞으로의 구단 운영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으나, 또다시 지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고양 데이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KBL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KBL센터에서 임시 총회를 연다. 이는 5월 말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다. 당시 KBL은 데이원이 선수와 직원, 관계자 임금 체불 등 각종 부채를 이달 15일까지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제명 여부를 정할 임시 총회를 열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2021-2022시즌 종료 후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은 첫 시즌부터 KBL 가입비 납부 기한이 지키지 못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후로도 선수단 및 홈 경기 운영 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오세근, 문성곤 등 핵심을 떠나보내며 팀을 개편 중인 KGC가 이종현을 품었다.프로농구 안양 KGC는 22일 "자유계약선수(FA) 이종현과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보수 총액은 1억 5000만원(연봉 1억 3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이다.이종현은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고양 오리온, 캐롯(現 데이원), 전주 KCC를 거쳤다.2022-2023시즌 캐롯에서 뛰던 중 트레이드를 통해 KC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간판 이대성이 해외 진출을 타진한다.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구단은 이대성의 해외 진출 의사를 존중해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그와 계약 체결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대성은 지난해 6월 고양 오리온을 떠나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해 팀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51경기서 평균 32분 10초를 뛰며 18.1점 3.1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작성했다. 국내선수 득점 1위 기록. 또 올스타 팬투표 2위에 오르며 개인 성적과 인기 모두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이호현이 KCC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프로농구 전주 KCC는 "자유계약선수(FA) 가드 이호현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계약 기간은 4년, 첫해 보수 총액은 2억 4천만원(연봉 1억 6800만원·인센티브 7200만원)이다.군산대와 중앙대를 졸업한 이호현은 2014년 고양 오리온스에서 데뷔했고, 이듬해 1월 트레이드로 이적한 서울 삼성에서 2022-2023시즌까지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47경기에 출전해 평균 8.3점,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KCC는 이호현 영입에 대해 "이호현의 영입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결국 고양 캐롯이라는 이름은 한 시즌 만에 '데이원 점퍼스'로 바뀌었다.KBL은 2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8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데이원 구단의 명칭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데이원으로 이름이 바뀌게 된 캐롯은 지난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팀으로, 데이원스포츠라는 운영 법인을 앞세우고,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하면서 야심 차게 프로농구에 발을 디뎠다.하지만 그들은 그 누구보다 어려운 한 시즌을 보냈다. KBL 가입비 격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 최정상을 향한 여섯 팀의 도전이 시작됐다. 각기 다른 출사표 속 도전자들의 마음 한 켠에는 '우승'이라는 같은 키워드가 새겨져있다.31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PO에 나서는 안양 KGC, 창원 LG,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 고양 캐롯, 전주KCC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각 감독들은 결연한 의지를 담아 출사표를 던졌다. 부임 첫 해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KGC의 김상식 감독은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캐롯이 잔여 가입금 10억원을 납부하면서 4월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프로농구 고양 캐롯은 30일 "KBL 가입금 잔여분 10억원을 완납했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올 시즌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친 캐롯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치른다.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데이원스포츠가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해 재창단한 캐롯은 올 시즌 재정난에 시달렸다.농구단 운영 법인 데이원스포츠가 지난해 10월 내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캐롯은 올 시즌 KBL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사다난했던 이들의 첫 정규리그가 막 내렸다.고양 캐롯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최종전서 안양 KGC를 101-72로 완파했다.이로써 데이원스포츠가 2021-2022시즌 종료 후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재창단, 팬들 앞에 나선 고양 캐롯의 첫 정규리그가 끝났다.올 시즌 캐롯은 KGC서 정규리그 우승(2016-2017) 1회, 챔피언결정전 우승(2016-2017, 2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를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 시작과 함께 점프볼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고양 오리온 선수들이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3C차전 고양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 PO 진출 확정을 짓고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